<모차르트!>
영광의 10년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의 운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모차르트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엘리자벳>, <레베카>를 만든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히트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했다. 국내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2010년 초연부터 2012년까지 한국 공연의 기틀을 닦은 유희성 연출가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2014년 이후 6년만에 연출을 맡는다. 아드리안 오스몬드는 지난 다섯 시즌의 장점을 한데 모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초연에 참여했던 서숙진 무대디자이너도 다시 합류했다. 붉은색 자켓이 펼쳐지는 오프닝 장면을 통해 모차르트의 화려한 외면에 감춰진 내면으로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타이틀롤은 초연부터 모차르트 역으로 역대 최다 출연한 박은태와 초연 당시 모차르트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김준수, 뉴 캐스트 박강현이 맡는다.
6월 11일~8월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44-1555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201호 2020년 6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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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모차르트!>, 영광의 10년 [No.201]
글 |편집팀 2020-06-04 2,65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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