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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1월부터 <팬레터> 해진 역으로 다시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2017-11-28 5,417
이규형이 <팬레터>에 김해진 역으로 초연에 이어 다시 합류한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의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시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모던 팩션 뮤지컬을 표방한다. 



이규형은 1월부터 초연에서 맡았던 소설가 김해진 역을 연기한다. 김해진은 당대 최고 소설가 캐릭터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이규형은 초연 당시 감성적이면서도 여린 해진을 표현하는 동시에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몰두하는 천재 소설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씬스틸러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그는 현재 같은 채널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상반된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팬레터>는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에서 최종 선정되었던 작품으로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올해의 레퍼토리' 등에 선정되었다. 

왕가위 감독이 투자 및 제작을 결정한 이번 공연은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3차 티켓 오픈은 12월 6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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