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는 남자>는 프랑스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 소설 『웃는 남자(L'homme Qui Rit)』)(1869)가 원작이다. 박강현이 맡은 그윈플렌은 입이 기이하게 찢어진 인물로,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 에 빠진다. 작품은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조명한다.
박강현은 2015년 데뷔 이후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이블데드>, <인 더 하이츠>, <베어 더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2017년에는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강현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원작과 국내외 최고 창작진이 만나 최고의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키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설렌다. 평소 존경하던 아티스트인 박효신 선배와 같은 역으로 공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훌륭한 선후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강현이 출연하는 <웃는 남자>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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