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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행진> 싱어롱데이 이벤트 개최…관객과 함께 추억의 히트곡 노래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PMC프로덕션 2018-04-04 4,422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기 대중가요 음악으로 만든 <젊음의 행진>이 싱어롱데이를 개최한다. 싱어롱데이는 <젊음의 행진> 넘버를 공연 중 관객이 배우와 함께 부르면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싱어롱데이는 4월 6일과 13일에 진행한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지누션의 ‘말해줘’, 핑클의 ‘영원한 사랑’ 등 제목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를 공연 중 다함께 부를 수 있다. 평소 조용히 관람하던 예절에서 벗어나 관객이 배우와 함께 넘버를 부르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싱어롱데이 이벤트는 지난 1월, <젊음의 행진>을 제작한 PMC프로덕션이 만든 <난쟁이들>에서 첫선을 보였다. 당시 <난쟁이들> 마니아 사이에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마케팅대행사 랑 관계자는 “싱어롱데이는 관객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이벤트다. <난쟁이들> 이벤트 당시에는 관객들이 실제 넘버뿐 아니라 주요 대사까지 완벽히 구사해 배우와 스태프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런 이벤트는 관객들에게도 작품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젊음의 행진> 싱어롱데이 역시 마니아 관객은 물론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젊음의 행진>은 90년대 인기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의 주인공 오영심이 서른여섯 살 성인이 된 후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그린 작품이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젊음의 행진>에는 신보라, 김려원, 강동호, 김지철, 원종환, 김세중, 정영아, 전민준, 한선천 등의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추억의 노래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낸 <젊음의 행진>은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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