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에 관심 많은 피부과 의사인 세르주 역에는 엄기준, 최재웅, 최영준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삼총사>, <레베카>, SBS 드라마 '피고인'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엄기준은 2010년 <클로저> 이후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최재웅은 <용의자 X의 헌신>, <모래시계>,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최영준은 <인터뷰>, <돌아온다> 등을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적인 인물로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인 마크 역은 김재범, 박은석, 정상훈이 연기한다. 김재범은 뮤지컬계를 넘어 영화 '데자뷰',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를 통해 최근 연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은석은 <네버 더 시너>, <엘리펀트송> 등 연극과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활약했다. 정상훈은 <밑바닥에서>, <택시드리벌>, <돌아온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온 20년차 배우다.

우유부단한 사고방식의 문구 도매업자 이반 역은 박정복, 장격수, 김지철이 맡는다. <돌아서서 떠나라>, <레드>, <거미여인의 키스> 등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정복은 이번 작품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빨래>, <꽃은 사절합니다> 등에 출연했던 장격수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같은 역을 선보인다. 김지철은 <영웅>으로 데뷔한 뒤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 <판>, <광염소나타> 등에 출연하며 인정받고 있다.

세 남자의 우정을 블랙 코미디로 그린 <아트>는 9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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