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잭>이 7월 대학로 티오엠(TOM) 2관에서 다시 공연한다.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한 <리틀잭>은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그에게 전부가 된 첫 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2016년 초연한 <리틀잭>은 귓가를 맴도는 매력적인 뮤지컬 넘버를 무대 위 4인조 밴드와 배우가 함께 호흡하며 매 시즌 사랑받았다.
잭 피셔 역에는 정민, 박규원, 유승현, 황민수가 캐스팅되었다. 초연 배우 정민은 <시데레우스>, <사의 찬미>, <배니싱>,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활약했다. 박규원은 <미아 파밀리아>, <더 픽션>, <최후진술> 등으로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더 픽션>, <달과 6펜스>, <파가니니> 등으로 사랑받은 유승현은 지난 공연에 이은 출연이다. <더 픽션>, <파가니니>, <1446>에 출연했던 황민수는 처음 합류한다.
줄리 해리슨 역은 김여진, 홍지희, 이혜수가 맡는다. <잭 더 리퍼>, <아이언 마스크>, <빨래> 등에 출연한 김여진은 현재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조민혜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지희는 연극 <뜨거운 여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혜수는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최근 <나빌레라>에 출연했고, <신과 함께_이승편> 개막을 앞두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공연하는 <리틀잭>은 7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한다. 6월 11일 오후 3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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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학로 TOM 2관 개막 <리틀잭>에 정민·박규원·유승현·황민수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HJ컬쳐 2019-06-05 3,47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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