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에서 주관이 뚜렷한 싱어송라이터 이준혁 역에는 송창의와 나윤권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송창의는 <레베카> 이후 2년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감성 발라더 나윤권은 <사랑했어요>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준혁의 절친한 후배로 준혁을 친형처럼 따르고 좋아하는 윤기철 역은 이홍기와 문시온이 맡는다. 이홍기는 2016년 <그날들>에서 무영으로 뮤지컬에 출연한 이후 다시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신인밴드 르씨엘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문시온은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발성의 소유자다.

사랑을 위해 직진하는 김은주 역은 김보경, 신고은이 연기한다. 김보경은 작은 체구에도 폭발력 넘치는 성량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배우다. <그날들>과 <빨래>에 출연했던 신고은은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과 <강남스캔들>로 대중 인지도를 높였다.
이밖에 비엔나 여행 가이드 안호준 역은 박세훈이, 비엔나 한인 민박집 딸 최미애 역은 백예은이, 은주를 감시하며 뒤따르는 남자 박두식 역은 이정선이, 두식의 부하 직원 나영남 역은 김형기가 맡는다.

<사랑했어요>는 ‘사랑했어요’를 비롯해 ‘비처럼 음악처럼’, ‘당신의 모습’,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추억 만들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감성적인 가사와 진한 멜로디로 인기를 끌었던 김현식의 히트곡으로 뮤지컬 넘버를 구성한다.
정태영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이희준 작가,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서병구 안무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이블데드>, <인더하이츠> 등을 제작대행한 이승진프로덕션이 <사랑했어요>도 제작대행한다.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할 <사랑했어요>는 2019년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은 8월 9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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