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물랑루즈!>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사 CJ ENM은 <물랑루즈!>의 지난 2021년 12월에 시작한 오디션 현장부터 2022년 12월 아시아 초연 개막까지, 1년간의 과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2021년 12월에 시작해 7개월간 진행된 <물랑루즈!> 캐스팅 과정 스케치 영상으로 시작해 2022년 9월부터 진행된 의상 피팅 현장, 공연 상견례 현장과 연습 현장도 공개됐다. 특히, 11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무대 셋업 과정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물랑루즈!>의 무대 세트가 도착하는 장면부터 클럽 '물랑루즈'의 상징인 붉은 풍차와 코끼리가 공연장에 설치되는 과정이 담겼다.
한편,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영화의 명곡에 마돈나,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히트 팝을 리믹스해 재창조한 음악을 담은 매시업(mash-up) 뮤지컬이다. 또한,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했고, 미국 브로드웨이 및 호주의 오리지널 창작진과 제작진이 참여한 레플리카 공연이다. 국내 초연에는 홍광호, 이충주, 아이비, 김지우, 김용수, 이정열, 손준호, 이창용, 최호중, 정원영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1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지난해 12월 1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