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컬배우 류찬열이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류찬열은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를 졸업한 후, 2020년 뮤지컬 <월명: 달을 부른 노래>의 월명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뮤지컬 <난세>, <인간의 법정>, <푸른 잿빛 밤>, <신이 나를 만들 때>, 연극 , <붉은 머리 안> 등 데뷔작 이후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신인임에도 여러 장르에서 활약한 류찬열 배우가 자사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아티스트가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류찬열은 “라이브러리컴퍼니의 강단 있는 추진력과 결단력이 저를 이끌었다. 소속사의 지원에 힘입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라이브러리컴퍼니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 뮤지컬배우·바리톤 김주택, 뮤지컬배우 고훈정, 임예진, 최수현, 테너 정필립,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 음악감독·작곡가 이상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지난해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을 시작으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을 제작하고 뮤지컬 <렛미플라이>,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에 투자·배급을 확정지었다. 2024년에는 뮤지컬 <부치하난의 우물>(가제), <고스트 베이커리> 등 총 12작품의 제작 및 투자·배급 라인업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