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라딘>이 3개월 연속 예스24 공연 예매 순위 정상 자리를 지켰다.
12월 예스24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 1위는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이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되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여러 디즈니 음악을 탄생시킨 알란 멘켄이 작곡을 맡았고, 토니상만 24회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이 협업하여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순항 중이다.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 출연한다. 오리지널 스케일을 그대로 이번 <알라딘> 한국 초연은 3개월 연속 예스24 뮤지컬·연극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어 예수의 마지막 7일을 완성도 높은 음악과 파격적인 연출로 재해석한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위에, 일제 식민지 시대 한 폐가의 지박령과 원귀들의 소동을 다룬 코미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1, 뮤지컬 <더 픽션>, 연극 <스타크로스드>, 뮤지컬 <시라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 <배니싱>, 뮤지컬 <블러디 러브>가 차례로 순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