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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공 어워즈 4관왕' 뮤지컬 <매드해터 : 미친 모자장수 이야기> 6월 앵콜 공연

글: 이솔희 | 사진: 홍컴퍼니 2026-03-31 547

 

뮤지컬 <매드해터 : 미친 모자장수 이야기>가 공연 전문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공연생활’과 NOL 티켓이 함께하는 놀라운 혜공 어워즈 2026에서 최고 작품상, 극작상, 연출상, 소품디자인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수상소감을 통해 오는 6월 9일 TOM 1관에서 개막하는 앵콜 공연 소식을 발표했다.

 

뮤지컬 <매드해터 : 미친 모자장수 이야기>(이하 <매드해터>)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미친 모자장수’ 캐릭터를 모티브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자를 찾고자 하는 두 소년의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산업혁명기 런던을 배경으로 동화적 상상력과 사회적 현실을 교차시키며 유쾌하면서도 기묘한 판타지의 외피 아래 선택과 자유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뮤지컬 <매드해터>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감각적인 무대 미학으로 주목받았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상징적인 오브제, 그중에서도 ‘모자’를 중심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서사는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매드해터>는 지난 1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상은 <매드해터>가 구축해 온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무대 언어가 고르게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극작상을 수상한 강남 작가는 동화적 서사에 산업혁명기 런던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결합해 사회적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으며, 연출상을 수상한 오루피나 연출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무대 언어를 통해 작품만의 고유한 무대 미학을 완성했다. 소품디자인상을 수상한 윤미연 디자이너는 전반적인 소품 디자인을 통해 작품의 분위기와 디테일을 촘촘히 구축하며, 무대 위 <매드해터>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살려냈다.

 

최근 창작 초연을 연이어 선보여온 홍컴퍼니에게도 이번 수상은 의미 있는 성과로 다가온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 <관부연락선> 등에 이어 선보인 뮤지컬 <매드해터>는 홍컴퍼니가 꾸준히 확장해 온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라인업 안에서 또 하나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홍컴퍼니의 홍승희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함께 작품을 완성한 배우와 스태프, 그리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오는 6월 앵콜 공연 소식을 알렸다. 첫 시즌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작품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성사된 이번 앵콜은, <매드해터>가 지닌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앵콜 공연은 초연보다 큰 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보다 확장된 무대 위에서 작품 특유의 환상적인 세계관과 상징적인 장면들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펼쳐낼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깊고 풍성한 무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매드해터>는 오는 6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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