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초연 이후 60만 관객을 동원한 로맨틱 코미디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돌아온다. 제작사인 CJ E&M과 네오 커뮤니케이션즈는 대학로 뮤지컬을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들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찾기>는 현재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오만석, 엄기준, 김무열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이들을 이어갈 차세대 뮤지컬 배우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사랑 빼고 모든 일에 적극적인 한 여자가 자신의 신념을 믿으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남자와 함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환상,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컬의 흥행으로 작품이 영화화 되었으며, 소설로도 출간되어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대표작으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동시 공연을 예정하고 있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오는 6월에 만나볼 수 있다. 오디션은 2월 29일부터 3월 9일 오후 2시까지 CJ MUSICAL 블로그(https://blog.naver.com/cjenmmusical)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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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김종욱 찾기>, 6월 공연 배우 오디션 개최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CJ E&M 2016-02-29 4,73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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