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밑바닥에서>가 전출연진의 또다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늘(16일) 공개한 이미지는 모노톤의 배경과 강렬한 조명으로 작품의 느낌을 담아냈다. 극중 인물들에 몰입한 배우들의 울림이 더해져 고달픈 하류 인생을 그대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제작사 측은 “작품 자체가 다채로운 삶의 면모를 담아내고 있는 만큼, 캐릭터 이미지에도 드라마를 부여하고자 했다. 에스콰이어 등 유명 잡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덕화 포토그래퍼를 기용해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이 통한 것 같다”라고 지난 3일 공개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콘셉트를 차용한 이유를 밝혔다.
<밑바닥에서>는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탄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와 음악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10년 만에 재공연되는 <밑바닥에서>에는 최우혁, 김지유, 서지영, 이승현, 박성환, 안시하, 김대종, 조순창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한정임 의상디자이너 등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하는 <밑바닥에서>는 대학로 학전블루에서 3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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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밑바닥에서>, 또다른 콘셉트 이미지 3일 이어 공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NCC 2017-02-16 4,78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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