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록키호러쇼>가 개막에 앞서 영화 ‘록키 호러 픽쳐쇼’를 함께 감상하는 Rocky`s Cine Club(록키스 시네클럽, 이하 시네클럽)을 개최한다. 4월 10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시네클럽은 공연 관람 전 영화를 통해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네클럽에는 <록키호러쇼>에 출연하는 송용진과 고훈정, 영화 평론가 허남웅이 참석한다. 영화 상영 후 컬트 문화와 <록키호러쇼>만의 특별한 공연 문화 등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972년 영국 초연 후 최고의 컬트 뮤지컬로 주목받아 온 <록키호러쇼> 국내 공연은 2001년 초연 이후 2005년과 2006년, 2008~09년 공연까지 총 네 차례 공연했다. 2010년에는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났다. 당시 파격적인 공연으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마이클 리, 송용진, 조형균, 최수진, 김다혜, 이지수, 박영수, 고은성, 백형훈, 김찬호, 고훈정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훈식 프로듀서, 오루피나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의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한다.
파격적이면서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중무장한 <록키호러쇼>는 5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늘(28일) 각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1차 티켓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공연 회차이며 4월 9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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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호러쇼>, 개막 전 송용진·고훈정과 영화로 먼저 만난다…4월 10일 스페셜 이벤트 개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알앤디웍스 2017-03-28 3,113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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