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관객들과 다시 만나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이 의기투합해 만든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노래와 가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공연에서 여신 역을 맡았던 최연우를 비롯해 새로운 얼굴들이 캐스팅된 여섯 병사들이 새로운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군 대위로 처세의 달인이자 딸 바보인 한영범 역은 김신의, 김재범, 성두섭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전쟁후유증에 매일 같이 악몽을 꾸다 여신님 이야기로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시작하는 북한군 순호 역은 서은광(BTOB), 윤지온, 정휘, 임진섭이 맡는다.
냉혈한 북한군 상위 이창섭 역은 홍우진과 윤석원이 연기한다. 첫사랑을 간직한 남한군 신석구 역은 김대현과 강기둥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이창섭의 오른팔로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북한군 조동현 역은 조풍래와 호효훈이 연기한다. 섬세하고 재주많은 북한군 변주화 역은 강성욱과 손유동이 맡는다. 군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여신 역은 최연우와 유리아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9월 26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9월 개막 <여신님이 보고 계셔> 출연진 공개…김신의·김재범·성두섭 트리플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연우무대 2017-08-07 4,886sponsored advert
인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