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마스크>가 출연진과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언 마스크>는 <삼총사>를 만든 '클레오파트라 뮤지컬'가 선보인 최신 흥행작으로 2017년 11월 체코에서 초연했다.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한국이 처음이다.
프랑스의 왕으로 허영심 많고 독선적인 루이 역과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이 씌워진 채 감옥에 갇힌 필립 역은 장동우(인피니트), 산들(B1A4), 이창섭(BTOB)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장동우는 <알타보이즈>, <인 더 하이츠>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산들은 <삼총사>에서 달타냥 역으로 절묘한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었다. 이창섭은 <에드거 앨런 포>, <나폴레옹> 등에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다.
삼총사가 은퇴한 후 유일하게 왕국에 남아 왕실 총사대장이 된 달타냥 역은 서영주와 이건명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서영주는 <닥터지바고>, <스위니토드>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건명은 <그날들>, <로빈훗>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두 배우는 충성과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토스 역은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가 연기한다. 김덕환은 <아이다>, <명성황후> 등에서 중후한 여기를 선보여왔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검법남녀'에 출연한 박준규는 <아가씨와 건달들> 등 뮤지컬에도 활동해왔다. KBS 드라마 '슈츠'에 출연한 김영호는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무대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왔다.
아라미스 역은 최낙희와 류창우가 연기한다. 최낙희는 <메모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한 배우다. 류창우는 <시카고>, <황태자 루돌프(現 더 라스트 키스)> 등에 출연한 배우다. 아라미스는 루이 14세에 대한 결사대를 조직해 과거 동료이자 총사 대장인 달타냥과 대립하면서 느끼는 고뇌를 깊이있게 보여주는 인물이다.
삼총사 은퇴 후 부인 세실을 만나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포르토스역은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조남희는 <록키호러쇼>, <셜록홈즈>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깜짝출연했던 이병준은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했다. 김법래는 <삼총사> 초연부터 포르토스를 연기하며 포르토스의 대명사가 된 배우다.
루이의 어머니이자 황후인 앤 역은 백주연, 김아선, 정명은이 연기한다. 백주연은 <삼총사>, <잭 더리퍼>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왔다.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김아선은 <로빈훗>, <보니 앤 클라이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정명은은 <에드거 앨런 포>, <지킬앤하이드>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아토스의 아들로 아버지를 존경하는 동시에 왕실 총사를 꿈꾸는 라울 역은 신현묵, 유현석, 진호(펜타곤)이 연기한다. 신현묵은 <카라마조프>,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유현석은 <도그파이트>, <샌드백> 등에 출연한 배우다. '펜타곤' 진호는 <올슉업>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루이와 우연히 만난 이후 약혼자 라울과 이별하는 크리스틴 역으로 <스모크>, <고래고래> 등에 출연한 김여진과 <도그파이트>, <베어 더뮤지컬>에 출연했던 양서윤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달타냥을 따르는 왕실 근위대장 마르끄 역은 <용의자 X의 헌신>에 출연한 장대웅과 함께 최성원이 연기한다.
포르토스의 아내로 카리스마와 남편을 향한 깊은 사랑을 지닌 세실 역은 유보영과 김수정이 맡는다.
라이선스 초연을 앞둔 <아이언 마스크>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8월 8일 오후 2시에는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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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마스크> 전 출연진 및 프로필 사진 공개…장동우·산들·이창섭, 서영주·이건명 등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메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2018-08-06 12,09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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