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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노장의 힘 [No.116]
2013-06-01 3,897지난 4월, 대중음악계의 핫 이슈는 ‘국제 가수’ 싸이의 신곡 발표였다. 신곡 ‘젠틀맨’에 대한 평가 자체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전작 ‘강남 스타일’의 엄청났던 인기에 힘입어 무리 없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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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한층 깊어지는 고전의 멋 [No.116]
2013-06-01 4,026“우리는 살아가는 내내 정신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뛰어난 작품과 고전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미국의 철학자 에머슨의 말이다. 고전의 위대함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책장 속의 고전이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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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몸에 대한 오래된 인식 [No.116]
2013-06-01 4,385안무가 윌리엄 포사이스의 내한과 국립발레단의 신작 <라 바야데르> 등 화제작들이 많았던 지난달, 가장 큰 이슈는 의외로 국립무용단의 <단(壇)>이었다. 상체를 드러낸 여성 무용수 9명이 3분간 춤을 추는 장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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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칼럼] 심심하고 深深하고 深心하여라 [No.115]
2013-05-27 4,199햇살이 요염하다. ‘데드라인’이 코앞이라 큰맘 먹고 오전부터 카페에 자리 잡고 앉았다. 그런데 햇살이 요염하다. 좋아, 이십 분만! 덮고 일어난다. 읽어야 할 책과 보내야 할 원고와 이런저런 밀린 일들이 소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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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신작 기근 해소하는 화제작들 [No.115]
2013-05-27 3,924무용은 해외 신작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대개 국내에서 주최하는 국제 페스티벌에 국한된다. 서울세계무용축제나 국제현대무용축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 행사들의 경우 대부분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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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봄은 음악을 타고 온다 [No.115]
2013-05-27 3,806지난달, 2012년 봄에 발표된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일 년이 지난 후에 다시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가 이목을 끌었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폭발적으로 대량 소비됐다가 금세 잊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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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일상으로부터 탈출, 2013 음악 페스티벌 [No.115]
2013-05-27 3,981기온이 올라가면서 실내보다는 실외 활동이 서서히 잦아지는 시기다. 최근 5~6년 사이 국내에는 많은 음악 페스티벌이 생겨났다. 주로 여름에 집중되었던 페스티벌이 봄, 가을에도 열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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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시간, 레프 도진과 체호프 [No.115]
2013-05-27 4,152100여 년 전 누군가가 남긴 글귀 하나가 오늘날 나의 마음을 흔들 때가 있다. 시공간을 초월한 그와 내가 하나의 공통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묘한 기분에 빠져드는 순간이다.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과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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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페스티벌 봄> 봄을 깨우는 소리 [No.114]
2013-04-03 4,142‘페스티벌 봄’의 계절이 찾아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페스티벌 봄은 전 세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다원예술축제. 현대무용, 연극, 미술, 음악, 영화 등 현대 예술 전 장르가 상호 교류하는 자리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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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홍승엽의 댄스 살롱> 현대무용이 낯선 당신에게 권함 [No.114]
2013-04-03 3,953대사나 이야기 없이 오로지 무용수의 추상적 몸짓으로만 표현되는 현대무용은 무용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대중화가 가장 뒤처져 있다. 발레나 클래식 음악처럼 해설 프로그램도 없어서 안무가의 의도를 자의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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