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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명성황후의 또 다른 해석 [No.120]
2013-09-25 5,126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피살 이후부터 오늘날까지도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다. 왕비로서 국정을 주도해 나라를 망치게 한 원흉이라는 비난과, 나라를 지키다 희생당한 난세의 여걸이라는 해석까지 극단적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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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무대에 다시 살아난 세기의 커플 [No.120]
2013-09-25 4,012청춘. 이 두 글자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무모함이 아닐까. 앞뒤 가리지 않고, 잃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으며, 머리가 아닌 가슴을 따라 앞으로 내달릴 수 있는 그런 무모함. 모든 청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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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 로큰롤로 듣는 불안한 청춘들의 성장담 [No.120]
2013-09-25 3,733세계적 펑크 록 밴드 그린데이의 음악으로 만든 록 오페라 <아메리칸 이디엇>이 국내에 상륙한다. 오는 9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투어 팀이 한국을 찾는 것이다. <아메리칸 이디엇>은 방황하는 청춘 조니와 윌, 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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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우리는 이야기를 듣는다 [No.120]
2013-09-25 5,584우리는 매일 이야기를 하며 산다. 이때 가장 필요한 건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조언이 아니라 귀를 열고 들어줄 누군가다.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놓고 나면 한결 가벼운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우리는 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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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트라이앵글> 한 지붕 세 남녀의 사연 [No.120]
2013-09-25 5,009지난 2010년, 뮤지컬로서는 두 번째로 ‘연극열전3’의 라인업에 올라 주목받았던 <트라이앵글>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이라는 이름으로 1974년부터 14년간 공연된 일본 창작뮤지컬이다. 200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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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사랑해 톤즈> 음악과 사랑의 기적 [No.120]
2013-09-25 4,533故 이태석 신부의 실화를 그린 <사랑해 톤즈>는 지난해 초연된 <울지마 톤즈>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각색해 무대를 업그레이드시킨 작품이다. 아프리카 수단의 척박한 땅 톤즈에서 故 이태석 신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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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구텐버그> 전무후무한 코믹 앙상블 [No.119]
2013-09-09 4,405<헤드윅>, <톡식 히어로>, <펌프 보이즈> 등 소위 말하는 B급 컬트 뮤지컬을 소개해온 공연 기획사 쇼노트가 또 한편의 독특한 신작으로 관객 공략에 나선다. 2010년 겨울,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엣지스>를 선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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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핫뮤지컬] <애비뉴 Q> 성인들을 위한 발칙한 인형극 [No.119]
2013-08-30 4,3842004년 토니상의 주인공은 그 유명한 <위키드>가 아니었다. 한 떼의 인형들이 질펀한 농담을 쏟아내는 <애비뉴 Q>가 ‘최고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을 싹쓸이하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이 됐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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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리뷰] <스칼렛 핌퍼넬> 멋진 허당이 되지 못한 허술한 영웅 활극 [No.119]
2013-08-30 4,843멋진 허당의 조건 예능 프로그램이 한글을 망치는 주범이라고들 비판하지만 예능이 발견하게 해준 단어도 있으니 ‘허당’이라는 말이 그렇다. 원래 이 말은 충청도 사투리로 ‘진지하지 않고 철이 없는 사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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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분홍병사> 한층 매력적으로 되돌아온 [No.119]
2013-08-24 4,0562010년 초연했던 <분홍병사>가 3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분홍병사>에서 외로운 소년 푸름이는 우연히 마트에 홀로 남겨져, 비밀스런 장난감들의 세상을 만나게 된다. 아무도 사가지 못하도록 몰래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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