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컬처 | [INTERVIEW] 연출가 이경성 [No.134]

2014-12-03 4,505

제5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 연출가 이경성    연출가 이경성의 무대는 자유롭지만 묵직하다. 문학적 텍스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한 실험적인 무대, 그럼에도 이는 현실에 기원하고 있어 ..

뮤지컬&컬처 | [INTERVIEW] 연출가 안드레이 서반 [No.134]

2014-12-01 4,879

춘향,  사랑이라는 이상을  지킨 영웅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 국립창극단이 창극의 세계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세계 거장 시리즈’가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으로 다시 시작된다. 춘향은 우리..

인터뷰 | [​SPOTLIGHT] <마리 앙투아네트> 차지연 [No.134]

2014-11-19 7,042

혁명가의 마음을 지닌 배우 11월을 앞두고 만난 차지연은 곧 막을 내리는  <더 데빌>의 그레첸과 새로 막을 올리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둘 사이를 오가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모습이었다.  내..

인터뷰 | [​SALON] <리타> 양준모·전미도·장유리 [No.134]

2014-11-19 11,236

오페라 같은 뮤지컬?  뮤지컬 같은 오페라! 도니제티의 오페라 <리타>. 충무아트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페라 <리타>의 참여자들이 심상치 않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연출을 맡고, 전미도가 드라마 슈퍼바..

인터뷰 | [COVER STORY] <그날들> 최재웅·지창욱 [No.133]

2014-11-04 8,645

되돌아온 그날들  <그날들>은 ‘신념’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무영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정학은 그런 무영을 추억하며 현재를 산다.  <그날들>은 또 ‘오해’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뮤지컬&컬처 | [INTERVIEW] <메밀꽃 필 무렵> 오태석 [No.133]

2014-10-30 4,852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위해 왔구나 지금은 사라졌지만 대학로 뒷골목에 위치한 아룽구지 소극장은 극단 목화의 아지트였다. 이곳에서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이 올라갔다. 아룽구지는 오태석 연출이 6·..

인터뷰 | [SALON] <비스티 보이즈> 이규형, 고은성, 주민진, 배두훈, 김보강 [No.133]

2014-10-29 9,258

그들의 시작을 기억하며    어둠이 내려앉은 도심 속에서 가장 화려하게 빛났던 호스트바 개츠비. 개츠비의 마담 이재현의 서른 세 번째 생일 파티는 이상한 기운만 남긴 채 끝이 난다.  언제라도 곧 바람이 불..

인터뷰 | [TWEETVIEW] <위키드> 음악감독 양주인 [No.133]

2014-10-29 5,858

눈앞에 펼쳐진 다른 세상                                                   오즈의 세계로 @glinda_way   <위키드> 중 ‘Thank Goodness(감사해)’에서 ‘Popular(파퓰러)’가 나오고 엘파바가 네사를 ..

인터뷰 | [SPOTLIGHT] <보이첵> 김수용 [No.133]

2014-10-29 5,933

있는 그대로의 본질 김수용을 만난 후 새삼 느꼈다. 선입견을 갖는다는 건 얼마나 불필요한 수고일까?  편견 없이 보이체크를 만나 그를 위해  스스로를 꾹 쥐어 짜내고 있다는 김수용.  그는 아무런 선입견이 ..

인터뷰 | [FACE] <쓰릴 미> 정욱진 [No.133]

2014-10-20 5,884

맑은 하늘  바다의 쉼   “죽을 때까지 순수함을 잃고 싶지 않아요.” 정욱진은 한마디 한마디 말을 끝낼 때마다 방긋방긋 웃었다. 그에게 순수란 단어는 참 잘 어울렸다. 한 시간의 짧은 만남에 상대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