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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At the End] 틀린 건 노랫말이 아니라… [No.96]
2011-10-04 3,978온 나라의 관심이 집중됐던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놓고 ‘투표율이 33.3퍼센트를 넘기지 못하면 무승부…!’라고 주장하는 한 국회의원을 보면서 이거 아무래도 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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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발트에서 발칸까지] 국경의 밤 [No.96]
2011-10-04 3,681에스토니아 마지막 여행지는 발가(Valga)였다. 대도시도, 관광지도, 그렇다고 이렇다 할 휴양 시설이 있는 휴양지도 아닌, 그저 평범한 촌락에 불과한 발가를 찾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발가만큼이나 조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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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INTERVIEW] 아란 케이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달과 별의 세계로부터 지상의 여왕으로 [No.96]
2011-10-04 5,049영국의 인기 진행자 조나단 로스가 자신의 이름을 건 BBC 다큐멘터리에서 일본의 문화를 소개했을 때,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자랑스럽게 내세운 스타는 아란 케이였다. 남자 역(男役, 오토코야쿠)을 맡는 배우들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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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프리뷰] 제5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 가을밤을 수놓을 공연 축제의 향연 [No.96]
2011-09-05 3,83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란 말은 옛말, 언제부턴가 가을은 공연의 계절이 되어버렸다. 국내 대표 공연 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각 나라의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국립극장들의 잔치,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이 가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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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Monthly Pick] 9월의 추천작 [No.96]
2011-09-05 4,060<더뮤지컬>이 추천하는 9월의 문화예술행사 검객 괴담 연극 <됴화만발><내 마음의 풍금>, <남한산성> 등 한동안 뮤지컬 작업에 집중해 온 조광화 연출가가 10년 만에 창작 연극을 내놓았다. 제목은 <됴화만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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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At the End] 우리가 함께 하는 여름휴가 [No.95]
2011-08-31 3,429자신이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무엇’의 어떤 점이 매력적이고 얼마나 흥미로운지 설명하는 열띤 목소리를 좋아한다. 그렇게 지금까지 몰랐던 ‘무엇’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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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발트에서 발칸까지] 우리가 함께 했던 그 순간들 [No.95]
2011-08-31 3,863농담 투로 말했지만 반쯤은 진담이었다. 이번 여행이 현실도피라는 말은. 마치 도망자라도 된 듯 여권을 갱신하고 비행기 티켓을 끊는 등 여행을 준비하기까지는 며칠이 걸리지 않았다. 명색이 도피인데 관광지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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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INTERVIEW] 밴드 검정치마 - 계속 지켜봐 주세요 [No.95]
2011-08-31 6,500일요일에 태어나서 본명이 조휴일이고, 정말로 별 의미 없이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밴드 이름을 검정치마라고 지었다. 그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아서 생각하고 대화하듯이 만든 음악으로 두 번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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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FAVORITE] Bonne Vacance! 떠나지 않고 여행을 하는 서른한 가지 방법 [No.95]
2011-08-18 4,8908월의 반을 넘긴 지금까지 휴가를 가지 않은 당신을 위해, 휴가 기간에 무엇을 할지 준비해 둔 것이 없는 당신을 위해, 늘 쫓기듯 살다보니 이미 좋다고 알고 있는 것 외의 다른 무엇을 접할 여유가 없는 당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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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Monthly Pick] 8월의 추천작 [No.85]
2011-08-18 4,681<더뮤지컬>이 추천하는 8월의 문화예술행사 당신의 지구를 굽어보세요 현대사진의 향연 : 지구상상展 매그넘, 내셔널 지오그래픽, 퓰리처상 수상작 시리즈 등 묵직한 네임 벨류를 자랑하는 사진전들이 꼬리를 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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